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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info.

'김씨네과일' 도서 리뷰! 김씨네 과일가게, 퍼스널 브랜딩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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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스안센스입니다. 김씨네과일가게라고 여러 팝업 스토어를 평정한 과일 바구니에 담겨 있는 과일 티셔츠! 이 아이디어를 만든  장본인 김도영 청년 사장이 들려주는 이야기. 자신의 브랜드인 '김씨네과일'을 어떻게 퍼스널 브랜딩을 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김씨네과일 책 표지
퍼스널브랜딩을 너무 잘 보여준 책!

 

< 목 차 >

  1. 들어가는 말
  2. 책 소개
  3. 중심 내용
  4. 인상 깊은 구절
  5. 아주 주관적인 평가
  6. 마치며
  7. 함께 보면 좋은 글


1. 들어가는 말

요즘 가장 핫한 주제 중에 하나가 바로 '퍼스널 브랜딩'인데요, 제 생각에 이것을 가장 잘 보여준 브랜드가 바로 '김씨네 과일가게'인거 같아요. 티셔츠에 과일을 프린팅하고, 그것을 진짜 과일처럼 바구니에 담아서 진짜 과일 장수처럼 입은 사람이 팔고, 사게 되면 검은 비닐 봉지에 넣어준다는 아이디어를 통해서 수 많은 팝업에서 성공한 그 브랜드!

이 브랜드를 만든 김씨 사장인 '김도영' 사장님의 이야기, 제가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퍼스널 브랜딩을 가장 잘 표현한 이 책을 한번 살펴 볼까요?

 

2. 책 소개

김씨네과일 표지
출처: 교보문고

- 제목: 김씨네과일

- 저자: 김도영

- 출판사: 필름

- 출판일: 2023년 07월 27일

- 차례: 아래 사진 참고

차례 2장 중에 첫번째 장차례 2장 중에 두번째 장
차례

 

3. 중심 내용

다마스 봉고차량에서 과일장수 복장을 하고, 과일을 프린팅 한 흰색 티셔츠를, 과일 파는 빨간 바구니에 진열하여, 과일 넣어주는 검정 비닐봉지에 넣어서 파는 김도영 사장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는 과일이 프린팅 된 흰색 티셔츠로 핫한 팝업 스토어들을 성공적으로 완판시킨 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생각해보니 방법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자신이 했던 과정을 알려준다.

빨간 바구니에 과일 그림이 프린팅 된 티셔츠를 파는 모습다마스 차량 안에 과일 그림이 프린팅 된 티셔츠를 파는 모습
실제로 저자가 티셔츠를 판매하는 모습(과일장수처럼 가판대를 준비하고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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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상 깊은 구절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똑똑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보다 똑똑하다라는 생각에 저도 공감해요. 사람들은 의지가 없어서 못할뿐 능력이 안돼서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어요. 그렇기에 우리가 해야하는 단 하나는 의지를 갖는 것이죠! 지금 무엇인가를 하고자한다면 의지만 가지세요. 나머지는 당신의 무의식과 똑똑함이 알아서 해결해줄겁니다!

 

논리적인 브랜드보다 인간적인 브랜드가 더 사랑스럽지 않나

요즘 브랜드라는 것이 갖는 이미지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브랜드라고하면 엄청 깔끔하고 멋져보이고, 무엇보다 다른것에 비해 강인한 인상을 주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어딘가 미흡해 보이고, 어딘가 허접?해 보이는 것들이 더 잘된다. 카톡 이모티콘들만 봐도 그렇다. 뭔가 어줍잖게 부족한 것들이 더욱 인기가 좋다. 

생각해보면 김씨네 과일 티셔츠도 마찬가지다. 엄청 좋아보이고 고급스러워보이기 보다는 과일 대신에 과일을 프린트 된 티셔츠를 파는 그 것. 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한 브랜드가 된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이렇게 하는 것인가보다. 

 

브랜드를 만들 때 가장 쉽게 생기는 문제점은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말은 브랜드를 만들 때로만 국한되지 않는거 같아요. 뭐든 너무 잘 하려고 하면 시작을 못하죠? 시작하기 전에 고려할 것들이 너무 많고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들을 준비하다가 시간과 의지를 다 써버려서 막상 준비가 끝나고나면 더 이상은 할 힘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뭐든 여러분들이 시작하려고 한다면 너무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준비하기 보다는 일단 시작해 보세요. 일단 시작을 하면 어떻게든 진행되더라고요. 저도 이걸 진짜 많이 느끼면서 여러가지를 시작해보고 있어요! 

저자는 과일 티셔츠를 제작하고 보니 빨간 바구니에 진열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검은 봉투에 담아 주는 것을 생각해냈고, 다마스를 대여해서 거기서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저자가 처음부터 이것들을 다 생각하고 시작했더라면 아무 '김씨네 과일가게'라는 브랜드는 아직도 탄생하지 못했을거예요.

 

결국에는 성공도 실패도 절대적인게 아니기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살고 있는 지금 행복해야한다. 지금 행복하기 위해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

제일 중요한 말인거 같아요. 행복이라는 것은 지금 현재를 말하는 것이기에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행복한 것이다. 이 논리죠! 물론 지금의 행복만을 좇다보면 미래에는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은 것들을 한다고 해서 미래에 행복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렇기에 지금 행복한 일들을 통해 미래의 행복을 찾아보자고요! 다만 이 행동이 도피성으로 이루어지면 안되겠지만요! 그렇기에 지금의 행복을 위해 하는 일을 진짜 열심히, 미래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게 해야하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마치는 일이라면 높은 확률로 실패한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다면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내가 무슨 일을 할때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것은 남들이 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 것은 남들이 하는 수준보다 더 깊은 수준, 많은 부분을 신경썼다는 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결과가 일반적인, 남들이 만들 수 있는 수준보다 그 결과가 좋은 것이다. 

요즘 흔히들 일잘러를 말할 때,

- 눈치 빠른 사람, 센스 있는 사람

- 상사와 원만한 관계를 맺는 사람

-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 하는 사람

등을 말하지만 그 무엇보다 근본이 되는 것은 끈기이다. 아니 집착이라고 하는게 맞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열심히, 끝까지 해내는 능력이야 말로 모든 일잘러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5. 아주 주관적인 평가

이 책에 대해 제 나름대로 주관적인 평가를 말씀드릴게요!

5-1. 장점

우선 장점을 말씀드리면, 

브랜딩이란게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좋은 책 같았어요. 

김씨네 과일가게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는데요, 사실 모든게 계획된 행동이었다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열심히 하다보니 이루어진 것들이 많았어요. 사실 대부분의 브랜드라는게 그렇다고 생각되는데요, 처음부터 100가지를 다 예상하고 하기 보다는 하다보니 이것도 더해지고 저것도 더해졌는데 결과론적으로는 더욱 좋은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죠! 그리고 모든 사람을 타겟으로 하기 보다는 나를 좋아하고, 나를 믿고 따라줄 1,000명의 팬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이고 어체라서 좋았어요.

편하게 말하듯이 쓴 책이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재밌는 사진들도 너무 좋았어요.

 

5-2. 단점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로 단점이 없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굳이, 굳이 하나 찾자면 글씨체가 내용이랑 안맞는 느낌? 이었어요. 내용은 부담없이 가볍에 읽을 수 있는 내용인데, 글씨체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제가 느낀 단점 아닌 단점은 이게 다예요!

 

6. 마치며

퍼스널 브랜딩이 진짜 중요한 시대인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딩인지를 보여주는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어요.

창업이나 개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번 더 읽을 거예요!

 

7. 함께 보면 좋은 글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다른 책을 추천해드릴게요!

'퍼스널 브랜딩' 리뷰! 나를 알리는 글은 이렇게 쓰세요!

 

'퍼스널 브랜딩' 리뷰! 나를 알리는 글은 이렇게 쓰세요!

< 목 차 > 들어가는 말 책 소개 중심 내용 인상 깊은 구절 아주 주관적인 장/단점 마치며 1. 들어가는 말 강릉 고래책방에서 처음 봤다.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쨍한 표지에 절로 손을 갔다. "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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