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중국집, 탕수육이 아주 통통한 '중화객잔 수' 솔직한 리뷰!

용산역 주변 탕수육이 맛있고, 모든 메뉴에서 불맛이 나는 중국집을 추천드릴게요! 특히 탕수육이 매우 통통한 이곳! 용산 '중화객잔 수' 내돈내산 솔직한 리뷰 해드릴게요!

아주 통통한 탕수육 사진

<목차>

1. '중화객잔 수' 위치 및 영업시간

'중화객잔 수'는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인 용리단길에 있습니다. 저 지역에는 맛집들이 진짜 많은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중화객잔 수입니다!

위치는 큰길에서 가신다고 하면 웰컴저축은행 건물끼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지도를 켜고 가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7-6 1층

- 전화번호: 0507-1440-5338

- 영업시간: 11:00~21:30(14:30~17:00 브레이크타임)

2. 가게 외/내부 및 주차장 사진

매장 외부 및 내부 사진

매장 외부 사진은 일단 눈에 확 띄는 벽면 및 조명이 있어서 찾긴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매장 크기도 좀 있고, 모서리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면서 놓치실리는 없습니다!

매장 내부는 밖을 바라볼 수 있는 일자형 테이블과 기본적인 입식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입식 테이블은 2인, 4인, 단체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실내가 그렇게 넓은 게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오기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점심시간 전 / 후에 가시는 것을 제외하고는 꼭 예약하고 가세요. 특히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확률이 매우 높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웨이팅도 깁니다!

아! 주변에 주차장이 없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주변 주차장을 찾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모두의 주차장' 어플 리뷰! 근처 주차장 중에 가장 싸게, 빠르게 주차하는 방법! (추천인 코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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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뉴판

중화객잔 수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요리류를 파는 중국집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식사류를 안 파는 것은 아니지만 메인이 요리이다 보니 꼭 요리는 한 가지 이상 드셔보세요!

그리고 가격대가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물론 용리단길에서 저렴을 찾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네 중국집이랑은 차원이 다르니 잘 확인하고 가세요!

4. 제가 주문한 메뉴

저는 용산역 중화객잔 수를 두 번 방문했는데요, 한 번은 남자 3명이서, 한번은 2명이서 방문하였습니다. 

남자 3명이서 방문하였을 때는 술을 먹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탕수육 중, 양장피, 군만두 이렇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랑 방문했을 때는 탕수육 소, 중화국밥 이렇게 시켰습니다.

5. 추천 여부

여기 조건부 추천드립니다!

조건부라는 뜻은 잘 아시다시피 상황에 따라 추천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인데요,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추천하는 이유는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메뉴들 중에 탕수육을 제외하고는 다 불맛이 확 납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불맛이 나지?' 할 정도로 불맛이 나서 진짜 맛있습니다. 특히 탕수육이 아주 실하게 통통해서 한번 무는 순간 육즙이 콱!!! 진짜 맛있습니다!

추천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대가 비쌉니다. 아 물론 용리단길이라는 점과 맛을 고려하면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다만 한 번도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가격대를 보시고 덜컥 겁을 먹으실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소주랑 맥주가 6,000원이었습니다. 술 드실 분들은 이 점도 고려하세요!

2명이서 가신다면 탕수육 소 + 식사 1가지

3명이서 가신다면 탕수육 소 + 식사 2~3가지(남녀 비율에 따라 식사 수 결정)

3명이서 술을 드신다면 탕수육 소 + 다른 요리 1가지

즉, 탕수육은 일단 무조건 드세요! 진짜 추천드립니다!

6. 솔직한 후기

양장피와 군만두

양장피를 먹어본 첫 느낌은 '와 양장피에서 불맛이?'였습니다. 저는 양장피에서 불맛을 본 게 처음이라서 진짜 놀랐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도 다들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먹은 다른 양장피들은 그냥 겨자맛으로 먹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불맛 + 겨자맛이 잘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만두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흔히 중국집에서 주는 납작한 군만두가 아니었어요. 저희끼리 말하길 비비고 교자인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런 느낌의 만두입니다. 만두도 아주 잘 튀겨져서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소)와 탕수육 단면 사진

중화객잔 수의 주인공은 단연 탕수육입니다. 다른 후기들을 봐도 탕수육을 거의 다 드셨더라고요?

위 사진은 여자친구랑 먹은 탕수육 소 사진입니다. 친구들이랑 먹은 탕수육 중보다 양은 조금 적더라고요? 근데 소자도 양이 많습니다. 두 분이서 가신다면 소자면 충분하실 겁니다. 만약 3명이서 가셔서 개인별로 식사를 하신다고 하셔도 소자면 충분하실 겁니다. 

저 탕수육의 단면 보이시나요? 고기가 진짜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납작하고 얇은 고기가 아니라 두툼한 고기가 통으로 들어가 있고 튀김옷이 얇습니다.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안에 육즙이 가득 찹니다. 

탕수육은 꼭 드세요!!!

중화국밥과 볶음밥이 말려진 사진

식사 메뉴 중에 하나를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이 리뷰를 많이 남긴 "중화국밥"으로 골랐습니다. 

중화국밥은 짬뽕국물에 볶음밥이 말아져 나오는 메뉴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단 짬뽕맛이 중요한데, 기가 막힙니다. 여기도 빠지지 않고 불맛이 확!!! 그냥 불맛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불맛이 확!!! 납니다.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말아져 나오는 볶음밥은 솔직히 그냥 그렇습니다. 볶음밥 특성상 수분이 빠져서 고슬고슬하다는 차이? 위 사진은 거의 다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이라 밥알들이 짬뽕국물에 약간 분 사진입니다. 고려해서 보세요!

저는 다음에 또 가면 중화국밥 말고 짬뽕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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