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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info.

'보는 순간 사게되는 1초 문구' 리뷰! 마케팅 언어, 광고 문구 설명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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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스안센스 입니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그런 교과서적인 책인, '보는 순간 사게되는 1초 문구'에 대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 목 차 >

  1. 들어가는 말
  2. 책 소개
  3. 중심내용
  4. 인상 깊은 구절
  5. 아주 주관적인 장/단점
  6. 마치며

 

보는 순간 사게되면 1초 문구
책 표지 색상부터가 확 끌어당긴다.

 

1. 들어가는 말

요즘 세상은 모든 게 빨리 이루어진다. 물건을 파는 것도, 물건을 사는 것도. 사람을 혹하게 하는 것도. 사실 이 책 제목이 "보는 순간 사게 되는 1초 문구"인데, 이 책을 펼칠 때 내 목적은 '그래? 결국은 그렇단 거지? 난 안 속아야겠다!' 였는데, 책을 다 보고 든 생각은 '나도 이목을 끌 수 있는 1초 문구를 써야겠다.' 였다.

 

2. 책 소개

보는 순간 사게 되는 1초 문구
출처: 교보문고

- 제목: 보는 순간 사게 되는 1초 문구

- 저자: 장문정

- 출판사: 블랙피쉬

 

작가인 장문정씨는 마케팅 전문가이자, 쇼호스트이기에 마케팅언어 관련 내용과 마케팅 언어를 잘못 사용한 예, 그리고 그것을 바꾼 결과, 뒷부분에 관련 법규에 대한 내용이 조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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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심내용

장기간 쇼호스트를 하면서 완판을 시키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작가가 자신이 실제로 사용했던 것들과 자신의 업체에 마케팅 언어를 의뢰했던 사연들, 그리고 그것을 아주 멋지게 만든 내용들에 대해 아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적어놨다. 

만약 내가 사업을 해서 아이템을 팔아야 하거나, 무엇인가를 광고하거나, 마케팅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면 이 책은 무조건 다시 한번 보고 시작할 것 같다.

 

4. 인상 깊은 구절

셀프 브랜딩에 애칭을 써라

얼마 전에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썼었는데, 그 책에서 말한 내용을 잇는 부분이 있었다. 셀프 브랜딩을 할 때도 흔히들 말하는 별명을 지어라는 것이다. 이런 애칭이자 별명은 타인에게 하여금 당신 자신을 각인시키는 그런 역할을 한다. 이름은 몰라도 애칭은 하나씩 정하자. 맞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오늘부터 저의 애칭은  "센스안센스" 입니다!

* 퍼스널 브랜딩 서평은 아래링크!

https://whatdoyouneed.tistory.com/entry/나를-알리는-글은-이렇게-쓰세요-퍼스널-브랜딩-리뷰

 

'퍼스널 브랜딩' 리뷰! 나를 알리는 글은 이렇게 쓰세요!

< 목 차 > 1. 들어가는 말 2. 책 소개 3. 중심 내용 4. 인상 깊은 구절 5. 아주 주관적인 장점과 단점 6. 마치며 1. 들어가는 말 강릉 고래책방에서 처음 봤다.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쨍한 표지에 절로

whatdoyouneed.tistory.com

 

콜 포비아(Call Phobia)를 아십니까?

콜 포비아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 전화가 걸려오면 받기 두려워하는 현상으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를 통해 의사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비대면(카카오톡, 문자, SNS, 메일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언젠가부터 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전화로 이렇게 저렇게 말하기보다는 문자나 메일로 말하는 것이 편해졌다. 이해를 위해 그림을 그리거나 주저지 주저리 많은 글을 쓰는 고생을 포함하고서도.

하물며 전화로 말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길게 쓴 마케팅 문구를 누가 보기나 하겠나?

 

설문지 비고란에 네 글자를 적어놨더군요. "쏼라쏼라"

대상을 고려하지 않고 하고 말은 그냥 외국어 정도로 밖에 안된다. 이 책에서도 이를 가장 중요시한다. 처음에는 대상의 이목을 끌 수 있게, 그 다음에는 대상이 이해할 수 있게, 마지막으로 대상이 살 수 있게!

책에서 말하는 더 자세한 내용은 

1. 익숙하지 않은 용어는 풀어서 말하라

2. 고객의 지식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지 마라

3. 복잡하지 않게 쉽게 말하라

4. 고객이 친금감을 느끼는 표현을 써라

5. 쉽게 가라 이다. 

마케팅을 할 때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갈 때, 하는 말과 행동은 나의 기준보다는 타인을 고려해서 행동하자. 

맞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22

 

떨어지면 죽는다, 2 어절에 잡힌다

작가가 말하는 직관적인 언어들 중에 가장 와닿는 한 문장이었다. 길게 쓰지 말고 2어절 안에 마치라는 것이다.

저 문장은 공사장에 흔히들 있는 "안전제일"을 대체해서 사용하는 언어로,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고리 걸어라, 안전모 써라' 이런 말보다 훨씬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뭘 하든 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죽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뭐든 직관적이고 타인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그런 문구를 사용하고,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맞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33

 

5.  아주 주관적인 장/단점

5-1. 장점

- 지금 당장 써먹은 1초 문구

책 제일 뒤편에 분야별로 써먹을 수 있는 문구들이 작성된 페이지 색인을 추가해 두었다. 예를 들면 '식품 판매자라면 몇 페이지를 참고해라' 이런 식으로. 이 부분을 보면 내가 필요한 문구를 빠르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책 내용부터가 확 와닿는다.

이론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의 예시가 더 이해를 돕는 것처럼 이 책에서는 잘못된 표현들과 그것을 고쳤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비교해 준다. 이런 비교가 한 번에 확 이해가 되었다.

 

- 전문성이 느껴진다.

책에 쓰인 마케팅 언어들을 보고 있으면 '아... 그래 이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단 2 어절로 사람을 사로잡는 법도, 쉽게 표현하는 법 등 그냥 다 이해가 간다. 진짜 훅훅 빠져든다.

 

- 책이 잘 넘어간다.

360페이지 정도 되는 책 치고는 쉽게 쉽게 넘기며 읽었다. 우리 주변에 이루어지는 마케팅과 광고 이런 것들이 주제이다 보니  진짜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가볍다. (지금 읽고 있는 설득의 심리학과는 다르다..)

 

5-2. 단점

-중복되는 부분들이 많다.

예를 들면 포장문구를 만들기 전에 이런 이런 표현은 쓰면 안 된다라고 적혀있지만 나중에 다시 이런 부분을 추가로 제시하는 등 중복되는 내용들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부분의 내용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 물론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다.

 

6. 마치며

현대 사회 구성원이 우리들은 매일매일 무엇인가를 판다.

- 내 가게의 상품

- 회사에서의 내 결재서류

- 데이트 코스의 타당성

- 하물며 용돈을 받기 위한 명분 등

 

무엇인가를 팔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좀 더 직관적으로, 좀 더 많이 팔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꼭 한 번은 읽어보세요! 언젠가는 써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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